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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돛 : 내 삶의 인문교양을 향한 첫 항해
고진하 지음
‘인문학’ 대신 ‘인문교양’이라는 단어를 택했다. 인문학자가 될 것이 아니라면 ‘학(學)’이 아니라 ‘교양’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더불어 얕은 지식보다는 삶을 성찰하게 하는 지혜가 강조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인문학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내가 삶의 주인공이 되는 길’을 열어줄 열두 개의 키워드를 뽑았다. 그리고 그 키워드 아래 자신의 삶에 ‘돛’이 되어준 책들을 배치하고 그 책들에서 삶의 지혜로 연결시킬 수 있는 구절들을 찾아내 읽어준다.

우리가 한번쯤은 읽어봤을 《어린 왕자》, 《갈매기의 꿈》부터 시작해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축의 시대》와 같은 두꺼운 책까지, 여러 책들을 아우르며 책에 대한 감상과 그 가르침을 실현하며 얻은 삶의 소중한 지혜들을 들려준다. 그동안 인문학을 어렵고 무겁게만 느껴왔던 독자들에게 자신의 삶이야기를 들려주고, 책을 권하며 “인문학은 글자 그대로 사람〔人〕에서 시작되는 삶의 교양”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출판사

동녘

출간일

종이책 : 2015-03-25전자책 : 2015-03-25

파일 형식

ePub(3.71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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