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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퇴사가 두렵지 않은 경준녀입니다 커버
나는 퇴사가 두렵지 않은 경준녀입니다다양한 경험으로 준비된 미래를 만드는 워킹맘의 새로운 도전!
임선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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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는 ‘엄마’라는 역할에 많은 한계와 굴레를 덧씌운다. 엄마는 언제나 천하무적이어야 하며, 엄마는 필요할 때 언제나 달려와야 하며, 엄마는 언제나 자애로워야 한다. 하지만 여성이 엄마의 삶을 사는 동안 얻는 것은 무엇일까? 엄마의 삶에 ‘나’는 없다. 아이들이 있고, 남편이 있고, 가족이 있고, 일이 있을 뿐이다. 아직도 사회는 엄마에게 가사 노동과 돌봄 노동의 대부분을 떠넘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워킹맘들이 출산 때문에, 육아 때문에 퇴사를 하고 경력 단절 여성이 된다.

여기, 21세기에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한 여성이 있다. 그녀는 첫 아이를 임신한 후 주변의 수많은 우려와 걱정과 조언을 들으며 생각했다. ‘왜 엄마에게는 아이만이 전부여야 하지?’ ‘왜 아이를 가지면 모든 걸 포기해야 하지?’ ‘왜 엄마가 포기하는 게 당연하지?’ 그래서 그녀는 이 모든 속박을 벗어던지고 선언했다. “나는 경준녀가 되겠어!”

이 책의 저자는 아이 둘을 키우는 워킹맘이다. 현재는 둘째 아이를 출산한 후 육아휴직 중이며 다가오는 가을, 복직을 앞두고 있다. 아이 둘과 함께하는 워킹맘의 삶은 매일이 전쟁과 같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까지, 늦지 않게 출근하기까지, 칼퇴를 하기까지, 퇴근해 어질러진 집안을 치우고 아이를 재우기까지 매 순간이 숨 막히는 현장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 속에서도 ‘내’가 원하는 일을 찾아 끊임없이 도전하고 희망이 넘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하루하루를 버티는 게 힘겹지만 그래도 즐겁다는 그녀. 과연 그녀에겐 어떤 비법이 숨겨져 있을까?

저자는 스스로 터득한 그 노하우들을 책 속에 담아,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워킹맘, 육아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자 한다. 워킹맘의 현실과 육아맘으로서 퇴사를 준비하는 마음가짐, 워킹맘으로서 퇴사 준비 시 가져야 하는 자세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조언을 나누고, 저자 본인의 퇴사 준비 과정을 리얼하게 풀어내 공감을 이끈다.

출판사

잇콘

출간일

종이책 : 2020-08-11전자책 : 2020-08-22

파일 형식

ePub(21.25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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