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치 아다다 : 계용묵 단편전집 1 - 한국문학을 권하다 34계용묵 단편전집 1
계용묵 지음낭만적이고 모호한 현실 인식을 걷어내고 당대적 삶의 실상을 생생하게 포착해낸 계용묵의 작품들을 모은 단편전집으로, 1925년부터 1939년까지 발표한 단편소설 20편을 담았다. 계용묵은 지주와 소작인의 갈등을 그린 첫 발표작 <최 서방>을 시작으로 현실성을 강조한 작품을 선보이다가 <백치 아다다>를 통해 이전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순수 지향적 세계를 펼쳐 보였다. 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정교함을 추구하는 동시에 문장 구사의 정확성을 통해 문장기교의 향상에 기여한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문학을 권하다 시리즈>는 누구나 제목 정도는 알고 있으나 대개는 읽지 않은, 위대한 한국문학을 즐겁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즐겁고 친절한 전집’을 위해 총서 각 권에는 현재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이 “내 생애 첫 한국문학”이라는 주제로 쓴 작품에 대한 인상기, 혹은 기성작가를 추억하며 쓴 오마주 작품을 어려운 해설 대신 수록하였고, 오래전에 절판되어 현재 단행본으로는 만날 수 없는 작품들까지도 발굴해 묶어 국내 한국문학 총서 중 최다 작품을 수록하였다.
한국문학을 권하다 시리즈>는 누구나 제목 정도는 알고 있으나 대개는 읽지 않은, 위대한 한국문학을 즐겁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즐겁고 친절한 전집’을 위해 총서 각 권에는 현재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이 “내 생애 첫 한국문학”이라는 주제로 쓴 작품에 대한 인상기, 혹은 기성작가를 추억하며 쓴 오마주 작품을 어려운 해설 대신 수록하였고, 오래전에 절판되어 현재 단행본으로는 만날 수 없는 작품들까지도 발굴해 묶어 국내 한국문학 총서 중 최다 작품을 수록하였다.